日常

너를 만나서 해야 할 말이 내겐 너무 큰 진심이라서

백수살구 2024. 11. 14. 13:25

 
첫 글을 어떤 걸로 쓸까 하다가
결국 늘 그랬듯이 일상글!!
예전 폰에 있던 사진은 과감하게 버리고(귀찮은 거 아닙니다)
새폰으로 찍은 사진부터 가보자잇
 

 
김씨네서 이것 저것 끊임없이 먹은 날
고기 사진이 왜 저렇게 나왔지
암튼 삼겹에 대하에 라면에 족발에
생각만 해도 배 터질 것 같은 날 ,, 휴
다음 날 한끼 먹음 ㅋㅋ
 
귀여운 동동이 무려 두 장
 

 
이것도 그날 먹은 것들
배부른데 자꾸 뭘 줬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엇다
과자랑 황도는 맛있었음
사과랑 오렌지는 입에 안 넣은듯 ㅋㅋㅋ
그 다음 날 먹은 딱 한끼 ,, 건강하다 건강해
 

 
주말에 에버 가서 먹은 것들!
휴게소에서 각자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해주고
에버에서는 츄러스 먹기 최고
그리고 저녁으로 먹었던 것,,들의 일부
왜인지 잘 안 들어가서 적당히 먹고 수저 내려놓음
 

 
기묘한 이야기 행사하고 있던 에버랜드
보자마자 소리 질럿어요
에바잔아
암호 해독하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내 눈앞에 있엇다고
 

 
줄서서 입장하고 스타코트 돌면서
미션 수행 완료!
다같이 뽑기 해서 굿즈도 받음 브이vV
B미션도 해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운영을 안 해서 아쉽게 되었다
 

 

 
아마존 타고 나와서 급 구경갔던 .. 어디더라
아무튼 동물 친구들 원없이 보고 왔다
귀여운 애기들이 잔뜩 있음
이때 일행들 일부랑 떨어져서 구경하고 있는데
팬더 보러 갔다길래 따라 갔다가 오르막길 때문에 ... 생략
 


에버 간 뒤 다음 날
도장 출석한 성인부 나뿐이었다면 믿으시겟어요?
예에 뭐 그렇게 돼서
쌤네서 파티파티
생각보다 꽤나 배불렀던 야식들
 

 
이거 화요일인가?
아무튼 갊이랑 고양이랑 나까지 셋이서
그냥 집 가기 아쉬운 바람에 생겼던 모임
막내가 불닭 야무지게 끓여줌
아 잘 먹엇다 !!!!!!!!
 

 
갑작스럽게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우리
나랑 갊이가 제일 열심히 하는 중
저때가 처음 시작했을 때였나? 암튼
끝내고 내가 뭐 먹고 싶다고 해서
집 근처 해장국집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묵은지 감자탕이 두둥,,
허겁지겁 먹고 집 들어감 좋았다
 

 
심각하게 다시 공부 좀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냅다 샀던 문제집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죄다 이 책 광고하길래 그냥 삼 ..ㅋㅋㅋㅋㅋㅋㅋ
문제 푸는 건 괜찮은데 오답노트 하기 싫어서 안하는 중이고요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이러더라 쩝^_^
지금은 내 가방 안에 잠들어 있음
 

사촌언니네서 먹엇던 고래사 어묵탕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서 이름 기억해둠 휴
그리고 아이스박스 조지고
우유랑 놀기!!!
너란 강아지 ,, 왜 그렇게 귀여운거니
 

아빠랑 일하다 말고 밖에 돌아다니다 먹은 쭈꾸미
쭈꾸미도 빠른 시일 내에 짜장면처럼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길 바랍니다 ㅡㅡ
주꾸미 어감 너무 별로여요 흥
 

 
한창 발로란트 빠져 있을 때 13대0 승리 해보고
신기해서 찍었는데
그 다음 판에 0대13으로 질 뻔함 어이가 없네
 
아니 그리고 저만 디지몬RPG 아직도 서비스 하는지 몰랐나요
가입 날짜 2009년 오바인데 ㅋㅋㅋㅋ
얼마나 또 고인물 파티일지 조만간 해봐야겠음
 

 
점심 저녁 야식을 모두 바깥 음식으로 꽉꽉 채웠던 하루
저기 만두가게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답니다
 
퇴근 후에 지하실 뒤집어지게 치우고
아빠가 수고했다고 족발 사줌 킥킥
근데 갑작스런 방탈출 모임이 생겨서
냅다 뛰쳐나감
 
이날 했던 테마는 방탈출에 실패했지만
쌤네서 자도 되냐고 각자 떨어져서 집에 전화했던 것만 생각하면 ,,
아직 외박 허락 받아야 하는 나이 ㅋㅅㅋ
 

 
갑작스럽게 결정된 다음 날 대구행
대구 놀러간 건 처음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방탈출 하나 조져주고(사실 내가 조져짐)
먹었던 점심! 난 오꼬노미야끼 먹었다 사진 넣었는데 왜 안 떴지
 

 
좀 걷다 도착한 카페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많아서 힘들었으나
재미있고 좋았던 공간
처음에는 우리들만 있었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비속어 쓸 때마다 너 강퇴라고 ㅋㅋㅋㅋ
이런 데서 그런 말 쓰면 안 된다고 하면서 놀았음
 
컴퓨터 체스만 하다가 쌤한테 배웠는데
지금은 또 가물가물 하지만 암튼 내가 이김 !
 

 
남은 방탈출 한 개도 조져주고(이것도 우리가 조져짐 흥)
가는 길에 급히 찍은 북대구 간판 암튼 다녀왔다고요
그리고 대구에서 먹고 왔다고 하고 싶은 막창 ,,
아쉽게도 집 돌아와서 먹엇지만 맛있엇다
 
조금 힘들었지만 우유 산책까지 같이 하고 끝 !!